지난해 9월 창단 올 첫 출전

▲ 금강배 리틀K리그에 올해 첫 출전한 육민관FC가 파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금강배 리틀K리그와 인연을 맺은 육민관 FC.

지난해 9월 팀 창단 이후 1년 남짓 동안 매일 2시간씩 훈련을 해 온 육민관 FC는 이번 대회에 U-11세와 13세 부문에 총 30여명의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정남교 단장은 “신생팀으로서 이 대회에 첫 출전하는 만큼 선수들에게 열심히 배운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올 것을 당부했다”며 “전국 최대 규모의 리틀K리그에서 좋은 경기를 선보여 전국무대에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육민관 FC는 특히 4일 열린 2그룹 U-13세 부문 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금강조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오세진(21) 코치는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어 보람있다”며 “심판진의 깔끔한 경기 운영과 경기장 시설 및 교통시설 등이 완벽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경식 kyungsi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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