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대규모 선수단 참가

▲ 4년 연속 금강배 리틀K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리베로 FC가 파이팅을 외쳤다.
“닭갈비, 막국수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4년 연속 금강배 리틀K리그의 매력에 푹 빠진 리베로 FC는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인천과 부천에서 U-9세부터 15세까지 전 부문에서 총 100여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진환(40) 감독은 “리틀K리그는 축구 꿈나무들이 실력 여하를 떠나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의미있는 대회인 것 같다”며 “주최측에서 워터타임을 마련하는 등 선수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해마다 대회가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리베로 FC는 특히 지난해 이 대회 출전과 함께 춘천 막국수축제에 들러 감독과 선수들이 막국수 만들기 행사에 동참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기도 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와 막국수집을 점령(?)하는 등 춘천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최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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