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복귀… 명문 재도약 발판

▲ 3년만에 제5회 금강배 리틀K리그에 복귀한 인제 FC가 파이팅을 외치며 강한 패기를 과시했다.
열악한 축구 환경으로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인제 FC가 제5회 금강배 리틀K리그에 3년만에 복귀,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제1회 대회에 참가한 이후 3년여 동안 경기장 시설 등 열악한 축구 환경으로 각종 훈련 및 대회에 적극적으로 나설수 없었던 인제 FC는 인제군과 인제군 체육회 등의 전폭적인 지원 및 응원을 받으며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인제 FC는 특히 이번 대회에 U-9, 11, 13세 부문에서 총 60여명의 선수들을 출전시켜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용성(45) 감독은 “이번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팀이 다시 한 번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선수들의 훈련양을 늘려 다음 대회에서는 명품 축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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