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복귀… 명문 재도약 발판
제1회 대회에 참가한 이후 3년여 동안 경기장 시설 등 열악한 축구 환경으로 각종 훈련 및 대회에 적극적으로 나설수 없었던 인제 FC는 인제군과 인제군 체육회 등의 전폭적인 지원 및 응원을 받으며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인제 FC는 특히 이번 대회에 U-9, 11, 13세 부문에서 총 60여명의 선수들을 출전시켜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용성(45) 감독은 “이번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팀이 다시 한 번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선수들의 훈련양을 늘려 다음 대회에서는 명품 축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