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부터 15분간 통제

18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주민과 차량 이동을 통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전시에 대비한 을지연습의 일환이며 전국 읍 이상 도시지역과 경보가 설치된 면 지역, 접경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은 차량을 도로 오른쪽에 세우고 시동을 끈 뒤 대기하고, 길을 걷는 중이면 대피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변 대피소로 피하면 된다.

접경지역에서는 적 포격에 대비해 면장 직권으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그동안 민방위 훈련은 읍 이상 도시지역에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면 지역으로까지 확대됐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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