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왕중왕전 개막식이 지난 12일 동해종합운동장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최연희 국회의원, 김학기 동해시장, 홍순만 동해시의장, 장부남 국민생활체육 도 축구연합회장과 관련기관 단체장,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해/김정호
기관·단체장 대거 참석

◇…12일 열린 ‘제16회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 개회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의 높은 관심를 반영.

이날 개회식에는 주최 측인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을 비롯해 최연희(동해·삼척) 국회의원, 김학기 동해시장, 홍순만 동해시의회 의장, 장부남 도축구연합회장,박상구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도식 동해시생활체육회장, 김성열 동해시축구연합회장, 김영근 강원도민일보사 이사, 강원FC 이송학 사무국장, 이이재 동해·삼척 한나라당협의회 위원장, 정인억 국가정보화 전략위원회 위원, 오원일 도의원, 이기준 동해시의회 부의장, 김도준·김혜숙·김기하·정성모 동해시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

또 이들 내빈들은 직접 사인한 공을 들고 참가 선수들을 향해 시축하자 꿈나무들이 서로 공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여 웃음바다.



경기력 매년 급성장


◇…해를 거듭할수록 이 대회에 참가하는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이 일취월장해 대회의 높아진 위상과 권위를 실감.

이 대회에서 포청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모두 6개 경기장에 배치된 도축구연합회(30명)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26명) 심판진은 “참가선수들이 각자의 클럽 대회와 주말리그 등을 치르면서 경기 경험이 축적 돼 매년 선수들의 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이구동성.

참가선수들은 특히 팀워크 및 개인기에 있어 대회 관계자들의 눈을 의심케하는 명경기를 펼쳐 보여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연발.

U-9세 감독관을 맡은 김남욱(45)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심판은 “축구 실력은 경기를 많이 치를수록 향상되기 마련이다”며 “이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에서도 인정하는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고 호평.


▲ 대회 기간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성공대회에 큰 힘을 보탠 동해시생활체육회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각 단체 자원봉사 자처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동해시청 체육산업과와 동해시생활체육회, 자원봉사자 등이 숨은 일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귀감.

동해시 체육산업과 직원들은 이 대회에서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동해시보건소의 협조를 구해 해람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구급차와 구급물품 등을 각 경기장 마다 항시적으로 배치.

동해시는 또 바르게살기운동본부 동해시협의회 등 4개 단체에서 모두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섭외해 각종 음료 및 식수제공 봉사를 펼쳐 눈길.

장덕일 동해시청 체육산업과장은 “대회 기간 내내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를 꼼꼼히 살핀 결과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으며. 이종일 동해시생활체육회 생활체육팀장 역시 “선수들과 학부모 모두 대회에 만족한 것 같아 기쁘다”고 미소.

<동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