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장 대거 참석

◇…지난30일 동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기관·단체장들을 비롯해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분위기가 고조.

이날 개회식에는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을 비롯 이이재 국회의원, 이기준 시의회 의장, 홍봉자 부의장, 오원일·김원오 도의원, 김기하·김도준·정성모 시의원, 장부남 강원도축구연합회장, 이도식 동해시생활체육회장,김성열 동해시 축구연합회장, 박승남 동해시 행정지원국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

박승남 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직장인 축구대회 참가한 선수 모두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호회간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교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 기간동안 동해의 멋과 맛을 만끽하고 좋은 추억 많이 간직하고 가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



체육·생체회 대회 운영 구슬땀

◇…동해시 체육회·생활체육회 직원들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관리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경기 후 구장 주위 청소까지 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 선수단들로 부터 호평.

직원들은 대회 개최 3일전 대회준비를 마쳤고 대회 기간중에도 매일 경기장을 점검하는 등 무결점 대회를 위해 구슬땀.

김영범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시설 관리 등 준비를 완벽하게 했다”며 “백두대간기 대회는 전국의 어떤 생활체육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대회”라고 강조.



해오름여성축구회 궂은 일 도맡아

◇…동해시해오름여성축구회(회장 김춘녀)가 이번대회의 자원봉사를 맡으며 대회 성공의 주역으로 활약.

김춘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번 대회가 열린 동해종합운동장 보조구장, 해경구장, 한중대 운동장 등 세곳의 경기장에서 경기 운영 보조 및 음료 봉사에 이르기 까지 궂은 일을 마다 않고 선수들을 위해 헌신.

김춘녀 회장은 “직장인 축구대회를 위해 지역을 찾아준 도내 여러 선수들을 미소로 맞는것은 동해시민으로써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각종 행사에도 자원봉사를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다짐.



“축구하기 딱 좋은 날씨네”

◇…개회식이 열린 동해종합운동장은 새벽부터 비가 오는 궂은 날씨로 개회식의 차질이 우려됐으나 식전 1시간부터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며 운동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를 보여 주최측과 선수단 모두 함박웃음.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경기 하기 전부터 몸이 젖어 움직임이 걱정됐었는데 다행이다”며 “덥지도 않고 약간 흐린 날씨가 운동하기에 가장 좋은데 지금이 경기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라고 만족감을 표시.

동해시체육회·생활체육회 직원도 “지난해에는 비가 많이와서 대회 운영에 힘든점이 많았는데 올해 대회는 시작전부터 좋은 예감이 든다”고 싱글벙글.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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