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배 리틀 K리그 개막… 180개팀 기량 대결

금강배 리틀K리그 개막 재6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개회식이 30일 송암경기장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전주수 춘천부시장, 김영일 춘천시의회의장, 배선철 도교육청 관리국장과 유소년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 영

‘금강배 리틀 K리그 우승은 우리 것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잔치인 제6회 금강배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30일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막이 올랐다.

강원도민일보사와 춘천시,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도축구연합회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후 춘천송암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 큰 잔치가 시작됐다.

개회식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180개팀 선수단을 비롯해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김영일 춘천시의회 의장, 전주수 춘천부시장, 최승재 시의원, 배선철 도교육청 관리국장, 신경호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식 춘천기상대장, 정인림 낫소스포츠 이사, 황승용 아시아축구아카데미 이사장, 정기현 원주고 교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김중석 사장은 대회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이 경기를 통한 경기력 향상과 페어플레이로 우정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수 춘천부시장은 환영사에서 “호반의 도시 춘천은 꿈자람 등 최신 구장을 개장하는 등 유소년축구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금강배 리틀 K리그 경기를 통해 손흥민 선수보다 훌륭한 기량을 갖춘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31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5일간 춘천송암경기장 외 춘천일원 1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한국 축구의 마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창설된 금강배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강원도, 도교육청, 춘천시체육진흥재단, 춘천시체육회, 춘천 MBC, KBS 춘천방송총국, IGBS 등이 후원한다. 유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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