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개팀 4000명 선수 열전… 오늘 금강·소양조 본선 토너먼트
금강배 리틀 K리그

“야∼ 밀지마!” 31일 춘천 공지천 B구장에서 열린 춘천유소년팀(줄무늬 유니폼)과 통영유소년팀의 경기에서 양팀선수들이 볼을 다투고 있다. 서 영

제6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예선대회가 31일 춘천 공지천 인조구장을 비롯한 춘천시내 일원 각 구장에서 펼쳐졌다.

180개 팀 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 축구 꿈나무들은 승자조인 금강조와 경기에서 진 소양조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예선전을 치렀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 꿈나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고 선수단과 학부모들은 뛰어난 개인기가 나올때 마다 박수갈채를 보내 선수들을 아낌없이 격려했다. 이날 각 팀들은 예선 2경기를 통해 승리를 거둔 팀은 금강조(승자조)에, 진 팀은 소양조(패자조)에 포함돼 1일 각 조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1일 꿈자람구장에서 열리는 본선경기 금강조에는 춘천시유소년 대 안양시축구협회, 안대일축구교실 대 서울한국유소년팀이 맞붙게 됐다.

또 거두리구장에서 열리는 금강조에는 Winning FC 대 인천한국유소년, 아산유소년 대 안산중앙유소년 팀간의 경기가 치러지며 강원대학교에서는 안양JS 대 ravens, 부평구청 대 인천중구FC가 맞붙는다.

또 한림대학교 구장에서는 금강조에 레전드FC 대 윤화평 FC, Elite FC 대 그린타이거즈가 편성됐으며 송암보조구장에서는 남양주FC 대 이석수축구교실, 성균관FC 대 고양유소년 팀이 결승을 향해 일전을 벌인다.

공지천A구장에서는 남강FC 대 인천한국유소년, 마포FC 대 성균관FC가 B구장에서는 고양유소년 대 안양시축구협회, 중구FC 대 통영유소년팀이 각각 경기를 벌인다.

강원중학교 구장에서 금강조는 용인주니어팀 대 FCA-RI, 다사랑 대 대구달성군 팀이 각각 결승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유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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