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한우 많이 애용하세요”

◇…백두대간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명품 한우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태백한우’ 홍보에 앞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해발 700m에 위치한 산소도시 태백을 찾아 축구경기와 관광지 방문, 태백산 산행을 하면서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에 어린 기운을 받아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가족단위로 찾은 선수들에게 태백한우를 많이 드시고 올 여름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려 더욱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가선수와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

김연식 태백시장도 “산소도시인 태백시는 전국 최고의 스포츠산업도시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가족들도 전국적으로 명성이 알려진 태백한우를 많이 먹고 가면 태백경기의 활력소가 되겠다”고 강조.


 

“다 함께 뻥!” 1일 태백 고원구장에서 열린 제12회 백두대간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 개회식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김연식 태백시장, 임호순 도생활체육회장이 시축을 하고 있다. 태백/ 서 영


기관·단체장 대거 참석

◇…태백고원1구장에서 지난 1일 오전 열린 제12회 백두대간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 개회식에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

주최측인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을 비롯해 임호순 강원도민생활체육회장, 장부남 국민생활체육강원도축구연합회장, 임남규 태백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연식 태백시장, 고재창 시의회 의장, 홍종배 태백교육장, 박학도 태백상공회의소 회장과 남궁 증 태백시 스포츠레저과장, 고영식 원주시축구연합회장, 배창범 태백시축구연합회장, 박영목 삼척시축구연합회장, 전광표 정선국축구연합회장,심상운 태백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



하늘이 도운 ‘쾌청한 날씨’

◇… ‘백두대간기는 하늘도 돕는다.’

제12회 백두대간기 국민생활체욱 축구대회 개막일인 지난 1일 새벽까지 비가 내렸지만 개막전 1시간전부터 거짓말 같이 소강. 이후 폐막식까지 쾌청한 날씨가 유지되며 주최측이 싱글벙글.

도축구연합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운동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가 대회 기간내내 지속됐다”며 “선선한 날씨를 만끽하며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동호인들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뿌듯하다”고 안도의 한숨.



산속에서 맛보는 바다 ‘진미’

◇…태백지역을 찾은 선수와 임원들은 태백의 음식으로 태백한우 뿐만 아니라 바다 생선요리를 주로 하는 식당도 발걸음을 해 눈길.

고원도시인 태백시에서 고등어와 갈치 두부찌게를 주 메뉴로 하는 한 음식점을 찾은 대회 참가자들은 “산속에서 해물찌게를 먹으니 바닷가에서 먹는 것 보다 색다른 맛이 난다”며 태백음식에 대해 즉석에서 평가.

이 음식점은 태백에서 생산되는 배추시래기와 무 등을 깔고 각종양념을 넣고 고등어와 갈치 등 생선을 조려 맛이 뛰어나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만든 두부조림도 맛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문전성시. 태백/전제훈·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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