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한 조직력 첫 우승 발판”
제12회 백두대간기 축구대회

▲ 30대부 우승팀 ‘동해해오름’

동해해오름이 백두대간기 30대부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동해해오름은 2012 백두대간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 마지막 경기인 30대부 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원주하늘을 맞아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연장 후반 5분 주명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신승했다.

이로써 동해해오름은 지난 4월 도연합회장기와 7월 속초설악배에 우승에 이어 올해에만 3번째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2006년 창단한 동해해오름은 각자의 생업에 쫓겨 개인시간이 없는 상황에서도 평일에는 개인훈련과 주말에는 단체훈련을 하며 발을 맞추고 있다.

또한 야유회 등 모임을 수시로 가져 단결력이 좋고 동료애도 전국 어느 팀 못지 않게 끈끈하다.

박석훈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뛰어줘 이번대회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며 “끈끈한 ‘조직력 축구’로 올해 벌써 3번째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 동해해오름 선수단명단

△단장= 이기욱 △감독= 박석훈 △주무= 엄태정 △선수= 조성용, 김영익, 김형찬, 박석훈, 변영훈, 오종대, 이성용, 이효철, 주명기, 최대식, 김대성, 김정섭, 배기표, 엄태정, 이기욱, 이성일, 이호문, 고영남, 이학범, 김광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