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개인기·팀워크 압도적

 

“왕중왕전 우승으로 올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김포의 유소년축구 터줏대감인 이회택축구교실이 ‘제17회 리틀K리그전국유소년축구대회 왕중왕전’에서 대망의 U-9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1994년 창단, 올해로 창단 18년차를 자랑하는 이회택축구교실은 올해만 구미대회와 춘천 리틀K리그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비롯해 은평구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유소년대회를 휩쓸었다.

이회택축구교실은 이번 대회에서도 예선부터 탁월한 개인기 및 팀워크로 상대팀을 압도해왔고 결승전에서 청소년경기를 연상케 할 만큼 뛰어난 경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박현일 이회택축구교실 지도자는 “우승을 목표로 출전하기는 했지만 막상 우승을 차지하니 그동안 열심히 잘 따라준 어린선수들이 너무 고맙다”며 “올해도 전국 최고의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만큼 내년에도 또 한 번 전국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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