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통신과 제지, 유통, 은행, 전기전자 등 전업종이 반등했으며 특히 통신서비스 및 은행업종의 탄력이 양호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은 그동안 관망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지난주 후반부터 1천억원이 넘는 순매수로 투자심리를 안정시킨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에 주력했으며 기관은 지속적인 관망세를 유지했다.
이번주에는 반등을 선도할 수 있는 업종군에 관심을 갖고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이며 미국증시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가 관건이지만 리스크관리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투자자의 경우는 'WAIT & SEE(저점매수 홀딩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崔重奭 현대증권 춘점지점장은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되는 은행주와 낙폭과대한 IT관련주에 대한 저점매수와 함께 현금비중보다는 주식비중을 늘리는 다소 탄력적인 매매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