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우표와 나란히 인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신개념의 '나만의 우표'가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을 찾아 피서객과 만난다.
 동해우체국(국장 崔도묵)은 8월1일∼3일까지 제6회 동해시오징어축제가 열리는 망상해수욕장에서 우정사업본부 출범 2주년을 기념하고 우표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한여음 추억만들기'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 기간중 '나만의 우표'를 선정하면 해변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현장에서 접수, 나만의 우표를 제작, 우송해 주고 신청자에 한한여 티셔츠에 자신의 사진을 인쇄해 주기도 한다.
 동해우체국 관계자는 "나만의 우표는 20장 전지 1장에 7천400원이며 우표를 신청한 뒤 보름후 집으로 우송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먼저 제작한 나만의 우표 30여점을 전시하고 방문객 전원에게 동해안 특산품인 조미오징어 맛보기와 음료수를 제공한다.
 東海/全濟勳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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