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메(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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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전문점 회장메는 오염되지 않은 홍천강에서 잡은 메기 붕어를 사용, 민물고기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홍천강의 싱싱한 민물고기를 즐긴다'
 춘천시 신사우동에 자리잡은 회장메에 가면 진한 민물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회와 장어, 메기를 요리하기 때문에 회장메입니다"
 회장메의 주인 閔丙姬씨(45·여·춘천시 신사우동)는 회장메의 이름을 걸고 재료를 아끼지 않는 큰 손으로 소문나 있다.
 회장메에서 자랑하는 메뉴는 송어, 향어, 쏘가리 등 민물회와 붕어찜, 모래무지찜, 메기찜 그리고 메기 매운탕과 장어구이.
 자연산 메기찜은 얼큰하면서도 메기 특유의 단백한 국물에 일단 맛을 보면 단골손님이 된다고 한다.
 점심메뉴로 인기를 얻는 것 중 하나가 영양만점의 장어정식.
 단돈 9천원에 장어구이와 다양한 밑반찬으로 영양 보충이 가능하다.
 "직접 고기를 잡기 때문에 값이 저렴합니다"
 회장메의 가장 큰 일꾼은 다름아닌 閔사장의 남편 柳權相씨(47· 춘천시 신사우동)이다. 춘천에서 민물유통업을 하는 柳씨는 8명의 어부와 함께 매일 홍천강에서 메기와 모래무지, 쏘가리, 붕어 등을 잡아 회장메에 공급하고 있다.
 "화학조미료는 쓰지 않습니다" 회장메 주방을 지키는 閔사장은 손님들의 건강과 민물고기 맛을 살리기 위해 화학조미료 대신 자연육수를 사용한다.
 '진한 국물 맛과 자연산 민물고기의 싱싱함, 구수한 인심, 저렴한 가격'춘천시 신사우동 회장메에서 느낄 수 있다. 문의 (033)255-2521
 黃昞勳 positiv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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