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회 우승 감격”

▲ 속초시

속초시가 제13회 백두대간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 50대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속초시는 1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50대부 결승전에서 디펜딩챔피언 동해시해오름을 맞아 팽팽한 경기 끝에 후반 20분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창단 후 백두대간기 첫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맞봤다.

지철수 감독은 “이기는 축구보다는 즐기는 축구를 항상 강조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처음으로 백두대간기 우승기를 들어 기쁘다. 지역 후배 동호인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축구단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수명단

△단장=엄기진 △감독=지철수 △코치=김태선 △주무=고성환 △선수=조성호, 최승민, 김원호, 김운학, 박수흠, 김백락, 김천주, 정효정, 이상배. 김영준, 이봉모, 황재철, 이상범, 조석주, 김광필, 염승웅, 윤만길, 오광환, 김완기, 김태선. 태백/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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