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해를 마무리 하면서 사진문화를 통해 믿음·사랑·생명을 전하는 원주가톨릭 사진가회(담당사제 김태원 요한 신부·회장 우재근 요한)가 22일부터 27일까지 원주 가톨릭센터 지하전시실에서 제13회 회원전을 연다. 초대 일시는 22일 오후 6시.

‘보시니 참 좋았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한 장의 사진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영성적 이미지로 표현해 복음전파에 주력해 온 원주가톨릭 사진가회 회원들의 작품 70여점과 사제 4명(담당사제 김태원 요한 신부 이규영 마르고 신부, 심한구 베드로 신부, 박영수 루까 신부)의 작품도 전시한다.

현대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히 쉬어가며 묵상해 보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원주가톨릭 사진가회는 1988년 12월에 창립해 전교와 교회역사물 기록은 물론 공소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봉사도 하고 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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