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벤에셀교회(담임목사 한현성)는 지난 7일 춘천 효자동 춘천경찰서 맞은편 건물 2층 교회에서 설립예배를 가졌다.

동부연회 춘천서지방 실행부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예배는 선교부 총무 정명성 목사의 사회, 동부연회 이철 감독의 말씀 선포, 양남교회 이종준 목사의 축사, 안양 주일교회 백성현 목사의 격려사로 진행됐으며 300여명의 성도가 참석했다.

지난달 15일 동부연회 춘천서지방에 편입돼 이날 설립예배를 드린 춘천에벤에셀교회는 지난해 10월 7일 37명이 모여 개척예배를 한 후 1년여 만에 성도가 180여명으로 늘었다. 에벤에셀교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과 호흡하는 교회 상을 기치로 내걸었으며 교회 재정의 20%를 지역 불우이웃돕기와 해외선교활동을 지원하는데 투입하는 등 온 성도들이 생명을 살리는 교회 만들기에 힘썼다. 최근 추수감사절 예배로 거둔 헌금 전액을 지역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쓰는 등 춘천연탄은행과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구제활동에도 적극 매진하고 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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