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국가 만들기 지렛대 역할 충실”
조손가정 회원 교육·녹색성장 운동 등
김금분 회장 공적 인정 국민포장 수상

▲ 지난해 11월 춘천 석사동에 위치한 바르게살기운동 강원도협의회에서 열린 ‘시·군 협의회 여성회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임원진 모습. 전선하

“건강하고 바른 국가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겠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회장 직무대행 정상대)는 1989년 4월 1일 ‘정직한 개인·더불어 사는 사회·건강한 국가’를 모토로 설립된 국민운동단체다.

특히 선진국형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진실과 질서, 화합을 3대 이념으로 삼아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해왔다.

바르게살기운동 강원도협의회(회장 김동수)의 전체 회원 수는 9287명이며 이 중 3512명의 여성이 강원도여성협의회(회장 김금분·이하 바르게살기운동 도협회) 소속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바르게살기운동 도협회는 매년 조직 내 교류와 활성화를 위해 시군여성회장단회의를 실시 중이며 저출산 극복을 통한 출산증진운동 일환으로 다채로운 교육과 워크숍,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 한부모·조손가정 자매결연 회원 교육을 비롯해 법질서 확립 실천 한마음대회, 녹색성장을 위한 선진화 운동 등을 펼쳐왔다. 이처럼 다채로운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협회를 이끌어 온 김금분 회장이 ‘2013년 바르게살기운동 유공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오는 22일 중앙협의회 정기총회 때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바르게살기운동 도협회는 올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문화도민의식운동을 비롯해 학교폭력없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 운동, 한부모 가족의 아동 지원 일환으로 멘토링 프로그램과 자매결연, 도자체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금분 회장은 “사회 선도 역할을 하는 여성단체로서 각 시군 순회 정례회의를 통해 얻은 정보 교류로 기존 사업의 내실화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포용하는 봉사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선하 sunpowe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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