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사진) 교황의 8월 방한 가능성이 제기됐다.

교황 성좌 공보실장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시아 순방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또한 순방에는 8월에 열릴 예정인 제6차 아시아청년대회에 즈음해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것도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자 바티간 뉴스에 따르면 롬바르디 신부는 “교황 성하께서 사라예보 방문 초청을 받으셨으나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바는 없다”며 “스리랑카와 필리핀 방문 초청을 받고 이를 고려중이나 2014년 순방 계획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했다.

교황 중에서는 요한 바오로 2세가 1984년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대회·순교복자 103위 시성식과 1989년 제44차 세계성체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두 차례 한국을 찾은 적이 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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