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활동 참여

천주교의 2014년 해외원조 주일(1월 26일)을 맞아 2025년까지 기아퇴치 캠페인이 펼쳐진다.

천주교 춘천교구는 한국카리타스주교회의 미디어부와 함께 동영상을 제작해 교구 홈페이지에 실었고 천주교 원주교구는 방글라데시 학교 짓기를 시작으로 사랑과 나눔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주일미사 ‘2차 헌금(일반 헌금이 아닌 특별 헌금)’은 한국카리타스로 모여 해외원조 사업에 쓰인다. 카리타스(Caritas)는 라틴어로 ‘사랑’, ‘자선’이라는 뜻이다.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올해 해외원조 주일인 지난 26일부터 국제카리타스와 함께 집중적인 기아 퇴치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기아퇴치 캠페인은 2025년까지 세계에서 기아를 없애기 위해 200여개 나라 164개 카리타스 회원기구가 참여하는 국제카리타스의 사업이다.

김운회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이사장(춘천교구장)은 지난 26일 제22회 해외 원조 주일을 맞아 2014년 해외 원조 주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우리가 가진 것을 굶주리는 이들과 나누자”고 호소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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