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배 리틀K리그 개막
150개 축구클럽 참가

전국 유소년 축구의 대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8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28일 춘천 공지천 인조잔디구장을 비롯한 6개 구장에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강원도민일보와 춘천시,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U-9, U-11, U-13, U-15 4개 부문에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150개팀 5000여 명의 선수임원·가족들이 참가, 명실상부 전국 최대·최고의 규모로 펼쳐진다.

대단위 팀들이 참가하는 만큼 3개 그룹으로 나눠 1그룹은 28·29일, 2그룹은 30·31일, 3그룹은 8월1·2일 진행된다. U-13부와 U-11부, U-9부는 1일차에 예선을 진행, 금강조(승자조)와 소양조(패자조)로 나눈뒤 2일차에 본선 토너먼트가 열려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한편 이날 진행된 1그룹 예선을 통해 U-13부에서는 정우사커, JM FC, 경수유소년, 태극사커, 서울J드림, 부천 원종, 남양 H.J, 후평FC 등이 승리를 거두며 금강조에 올랐고 U-11부에서는 팀식스, 수원월드컵, 후평FC, 군포유소년, 김천FC, 경수유소년, 춘천유소년, 남양 H.J 가 금강조에 진출했다.

U-9부에서는 FC ARI, 팀식스, SC주니어, 아이스포츠가 금강조에 합류했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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