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그룹 예선 진행

공에 쏠린 시선 29일 춘천 공지천 구장에서 열린 제8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U-13부 금강조 3,4위전 경기에서 춘천 후평FC팀과 서울 J드림 유소년 FC팀이 볼을 다투고 있다. 이진우

제8회 금강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이틀째인 29일 1그룹 팀들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지난 28일 춘천 후평중 운동장, 인재개발원, 꿈자람 구장, 거두리 구장, 공지천 A·B, 송암보조구장에서 열린 예선전을 통해 금강조(승자조)에 오른 팀들은 이날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금강배 왕중왕전 출전권 획득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소양조(패자조)에 속한 팀들은 명예회복을 위해 물러날 수 없는 승부를 벌였다.

거두리구장에서 열린 U-13부문 금강조 결승에서는 경주유소년이 정우싸커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고, 소양조에서는 송추주니어가 송창우 FC를 잡아내며 1위를 차지했다.

또 공지천 A구장에서 열린 U-13부문 금강조에서는 부천원종이, 소양조에서는 군포 FC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꿈자람구장에서 열린 U-11 부문 금강조에서는 경수유소년이, 소양조에서는 서울J드림이 정상에 올랐고, 공지천B구장에서 열린 U-11부문에서는 팀식스와 JM FC가 나란히 금강조와 소양조 패권을 차지했다.

이와함께 풀리그로 진행된 U-15부 SKY FC(후평중 운동장)와 용남중(인재개발원)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왕중왕전 티켓을 확보했다.

한편 대회 사흘째인 30일에는 2그룹별 예선이 진행된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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