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꿈자람·강릉 FC·동해 해오름·학성 FC
금강배 리틀 K리그

춘천 꿈자람, 강릉FC, 동해 해오름, 학성FC 등 도내 4개 팀이 제8회 금강배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2그룹 예선에서 승리를 거두며 금강조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도민일보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춘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 2그룹 대회에 참가한 52개 팀은 30일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금강조(승자조)와 소양조(패자조)로 각각 나눠졌다.

이날 거두리 구장에서 열린 U-13 경기에서는 도내팀인 강릉FC를 비롯해 e파란 홈플러스, 부천UTD, SG FC 등 4팀이 금강조에 안착했다.

또 꿈자람 구장에서 열린 U-11 경기에서는 홈팀인 춘천 꿈자람과 광명유소년, 대전시티즌, 송추주니어가 금강조에 합류했다.

U-15 경기에서는 동해 해오름과 팀일레븐, 안양 주니어, 인천 J드림이 각각 승리를 거뒀으며 송암보조구장에서 열린 U-9 경기에서는 학성FC, 광명유소년, 송추주니어, FC베스트원이 승자조에 진출했다.

그러나 U-13의 학성FC와 동해 해오름, U-11의 강릉FC와 학성FC, U-9의 동해 해오름팀은 이날 패배해 소양조로 내려갔다.

대회 4일째인 31일에는 2그룹 금강·소양조별 본선이 진행돼 왕중왕전에 진출할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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