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배 리틀K리그

아찔한 순간 31일 춘천 후평중학교에서 열린 제8회 금강배 리틀K리그 축구대회 U-15세부 안양 주니어와 팀일레븐의 경기에서 양팀선수들이 볼을 다투고 있다. 서영

강원도민일보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춘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협찬하는 제8회 금강배 리틀K리그 개막 나흘째인 31일 2그룹 일정이 마무리 되면서 왕중왕전에 출전할 팀들이 가려졌다.

지난 30일 진행된 2그룹 예선을 통해 금강조(승자조)와 소양조(패자조)로 나뉜 52개 팀은 이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춘천 후평중에서 열린 U-15 부에서는 동해해오름이 금강조 결승에서 인천J드림을 꺾고 우승을 차지, 2그룹 도내 클럽 중 유일하게 왕중왕전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춘천 거두리구장에서 열린 U-13 부 금강조에서는 e파란 홈플러스가 SG FC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으며 춘천 공지천 A구장에서 진행된 U-13부 금강조에서는 부평구청이 레전드FC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와함께 춘천 공지천 B구장에서 진행된 U-11부에서는 e파란 홈플러스가, 꿈자람구장 U-11부에서는 대전씨티즌이 우승컵을 각각 들어올렸다.

막내들의 열전인 U-9 부에서는 베스트원이 금강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오는 11월 동해에서 열리는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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