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K리그 왕중왕전 폐막
■ 부문별 우승
U-15부 송탄 U-15
U-13부 광명유소년
U-11부 스킬스톰
U-9부 PEC UNITED U-8

▲ 지난 8일 동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 U-13부 EKOREA 호랑이 축구단과 광명유소년 FC팀의 예선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동해/이진우

송탄 U-15팀이 8∼9일 동해에서 열린 ‘제18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 U-15부 챔피언에 올랐다.

또 광명유소년(U-13부), 스킬스톰(U-11부), PEC UNITED U-8(U-9부)가 각각 부문별 정상을 차지했다.

강원도민일보사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NYESE)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국민생활체육 강원도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 동해시와 동해시의회, 동해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제8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우승팀과 올해 축구교육원이 주최한 각종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 등 모두 98개 팀이 참가해 동해시종합운동장, 북평고, 묵호중, 광희중, 해양경찰(묵호항) 운동장 등에서 한국 유소년 축구 최강의 자리를 놓고 열전을 펼쳤다.

9일 열린 결승전에서 U-15부의 송탄U-15팀은 아산주니어를, U-13부의 광명유소년팀은 홈플러스 e파란 FC팀을, U-11부의 스킬스톰팀은 코오버 FC를, U-9부의 PECUNITEDU-8팀은 FC A-RI을 각각 제압하고 우승했다.

한편 개막식에서 홍종열 동해 부시장은 심규언 동해시장을 대신한 환영사에서 “우리나라 축구가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대외적으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것은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후원하는 열정과 성원이 밑거름이 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예선전을 거친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인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멋진 경기를 펼쳐 달라”고 말했다.

이도식 동해시생활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이요 희망인 우리 꿈나무들이 축구를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익혀 튼튼한 청소년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승패는 중요하지 않으며 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규칙과 질서를 배우고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높여 가길 기대한다” 밝혔다.

김찬영 강원도민일보 상무는 “올해 유소년 축구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 달라”며 “매 경기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쳐 페어플레이 정신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찬영 강원도민일보 상무, 홍종열 동해부시장, 이도식 동해시생활체육회장 등 주최 측과 김혜숙 동해시의회 의장, 임성엄 동해교육장, 오원일·김규태 도의원, 이동호·임명희 시의원, 전주완 농협 동해시지부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동해/조병수 chobs@kado.net


경기 결과
◇U-15 △순위=①송탄U-15 ②아산주니어 ③용남중 FC/FC공도 축구단△최우수상= 장승현(송탄U-15) △우수상= 김정우(아산주니어) △감투상= 서선웅(용남중 FC)·조원빈(FC 공도 축구단)◇U-13 △순위= ①광명유소년 ②홈플러스 e파란 FC③그린타이거즈/부평구청유소년 △최우수상= 이재원(광명유소년) △우수상= 이태석(홈플러스e파란 FC) △감투상= 조성찬(그린타이거즈)·김민수(부평구청유소년)◇U-11 △순위= ①스킬스톰 ②코오버 FC ③경희아이스포츠/광명유소년 △최우수상= 서성욱(스킬스톰) △우수상= 허건(코오버 FC) △감투상= 김태익(경희아이스포츠)·최현준(광명유소년)◇U-9 △순위= ①PEC UNITED U-8 ②FC A-IR ③분당 SFA/이회택축구교실 △최우수상= 박효근(PEC UNITED U-8) △우수상= 김동현(FC A-IR) △감투상= 장준석(분당 SFA)·김은우(이회택축구교실)◇최우수 심판상= △김필종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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