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강원경제인대회·신년인사회] 이모저모

강원경제 주축 한자리 2015 강원경제인대회 겸 신년인사회가 22일 원주 호텔 인터불고에서 기업대표 및 관계자 등 경제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 서영

경제 발전 건배사 눈길

◇…이날 경제인대회에 참석한 김기선 국회의원과 권석주 도의회 부의장이 오찬에 앞서 도민의 행복과 강원경제발전을 위한 건배를 제의해 호응.

김기선 국회의원은 “2018 평창겨울올림픽을 3년 앞둔 현재 강원도는 세계 속의 강원도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며 “강원경제발전의 원동력인 중소기업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경제성장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 권석주 도의회 부의장은 “강원경제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으로 도민 모두의 뜻을 모아 하나가 되자”고 화합을 유도.



온 박사 新개념강의 갈채

◇…2015 강원경제인대회 겸 신년인사회 특강에 나선 온세현 품질경영연구소 박사는 순발력 있는 발언과 재미를 곁들인 신개념 강의를 선보여 인기.

이날 온 박사는 강의 중간에 참석자들과 함께 ‘사랑으로’ 노래를 합창하는 한편, 품질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품질’을 선창하면 ‘최고’라는 단어로 화답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퍼포먼스 강의로 박수갈채.

온 박사는 강의 마지막에는 앙코르 강연을 이끌어내며 5분간 추가 강연을 하기도.



여성경제인 상생 다짐

◇…이날 행사에는 도내 건설인과 여성경제인들이 대거 참석, 덕담을 나누며 화합을 과시해 눈길.

건설협회 도회, 전문건설협회 도회, 설비건설협회 도회, 전기공사협회 도회를 비롯한 건설인 50여명이 총출동, 새해 인사를 나누고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

또 이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 회원 10여명과 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도지회 회원 30여명은 이날 경제인대회를 축하하고 회원간의 상생협력을 다짐.



원창묵 시장 중기시책 발표

◇…원창묵 원주시장은 “도내 경제수도 원주에서 이번 경제인대회가 열린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발표해 주목.

원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업도시와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수도권의 우량기업들이 속속 이전하고 있다”며 “도내 경제중심지 원주발전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투자유치와 직·간접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

이어 “중국관광객이 양양국제공항에서 서울로 가기전 원주에서 숙박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강원도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며 협조를 요청.



심기복 성악가 식전공연

◇…식전공연으로 원주시립합창단과 심기복 성악가의 특별 공연이 마련돼 눈길.

심기복 성악가는 춘천 출신으로 강원경제발전의 염원을 담은 파바로티의 ‘오 솔레 미오’와 ‘희망의 나라로’ 등 2곡을 선사, 행사 분위기가 고조.

공연을 본 서상건 강원상인연합회장은 “노래의 의미처럼 강원도민 모두가 평창겨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희망하고 있다”며 웃음.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