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원주교구(교구장 김지석·사진)가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성지배론 순례자의 집에서 교구 청년들이 일상을 떠나 기도를 통해 주님과 만남을 체험하고 풍요로운 영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년 피정’을 준비했다.

피정은 창조의 시간, 성시간(예수님의 수난, 특히 게쎄마니에서 당하셨던 고통을 묵상하고 예수의 인류에 대한 사랑을 기리며 특정한 시간에 갖는 신심 행위), 고해성사, 산책하며 묵주기도, 치유의 시간, 공동 렉시오 디비나(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수행), 개인 기도 등으로 진행된다.

피정지도는 성바오로딸 수도회 김 루치아나 수녀가 한다.

접수 마감은 오는 23일이며 선착순 70명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4만원이며 주류반입은 일체 금지된다. 접수는 이메일(wjc4220@hanmail.net) 또는 팩스 033-765-4223로 하면 된다.

문의 청년사목국 033-765 - 4220.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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