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원주교구(교구장 김지석)가 다양한 신앙교육을 연다.

교구 복음화사목국은 3월 24일 오전 10시 가톨릭센터에서 ‘전례봉사자의 자세와 전례기초교육’을 주제로 본당과 공소에서 활동 중인 전례봉사자를 위한 2015년도 전례교육을 실시한다. 강사는 문희종 세례자 요한 신부(수원교구 본오동성당 주임)가 맡는다. 3월 15일까지 팩스(033-765-4223)로 접수한 후 교육비를 입금하면 된다.

복음화사목국은 또 교구 설정 50주년 축제의 해를 지내며 전 교구민을 대상으로 3월 14일 오전 9시 30분 주교좌 원동성당에서 제2회 신앙 강좌를 연다. 주제는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마르6,37)이며 안광훈 로벨토 신부(성 골룸반 외방선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이날 신앙강좌는 교구설정 초기 공동체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을 말씀하시는 교황님의 뜻에 따라 ‘가난’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교우들이 성숙한 신앙을 함양한다.

또 교구 여성연합회는 3월 20일 오전 10시 가톨릭센터 202호에서 ‘2015년도 여성연합회 춘계 연수’를 실시한다. ‘공동체 안에서의 마리아와 마르타’를 주제로 황보 위 요셉 신부(원주교구 청년사목국장)가 강연한다. 본당 성모회 임원 전원(본당별 2인 이상 참석)을 대상으로 3월 9일까지 복음화사목국 팩스(033-765-4223) 등으로 신청 받는다. 회비는 1인당 1만원.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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