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맞이 천주교·개신교
내달 2일부터 미사·예배 봉헌
5일 권역별 연합예배 거행

 
▲ 지난해 천주교 춘천교구 성유축성미사 모습

오는 4월 5일 부활절을 맞아 강원도내 천주교와 개신교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를 봉헌한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는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2일 오전 11시 성유축성미사를 봉헌하고 오후 8시 주님만찬미사를 올린다. 3일 오후 3시 주님만찬성금요일 수난예절, 4일 오후 9시 부활성야미사를 김운회 주교 주례로 연다. 또 각 성당별로 4일 부활성야미사와 5일 예수부활대축일 미사를 드린다.

천주교 원주교구(교구장 김지석)도 2일 오전 10시 30분 원동 주교좌 성당에서 성유축성미사, 4일 오후 부활성야미사를 봉헌하고 5일 오전 교구 내 본당 중 1곳에서 부활미사를 김지석 주교 집전으로 올린다. 또 성당별로 4일 부활성야미사와 5일 예수부활대축일 미사를 드리며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함께한다.

강원기독교총연합회(회장 신관우)는 5일 권역별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거행한다. 권역별 모든 교회 성도들이 참여하는 주요 시·군 연합예배 시간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춘천 오전 5시 호반체육관 △원주 오전 5시 원주치악체육관 △강릉 오후 2시30분 강릉장로교회 △동해 오후 2시 동해실내체육관 △태백 오전 5시 황지교회 △속초 오후 2시 속초감리교회 △삼척 오후 2시 삼척문화예술회관 △홍천 오후 2시 희망장로교회 △횡성 오후 2시 30분 횡성제일장로교회 △영월 오전 5시 영월대교회 △철원 오후 3시 기독교대한수도원 △화천 오후 3시 화천제일교회 △양구 오후 2시 30분 양구장로교회 △고성 오후 2시 30분 거진중앙교회 △양양 오후 3시 양양감리교회. 이동명 suns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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