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여성단체협의회 주최
특강·수익사업 설계 등
16일부터 이틀간 강릉서

▲ 도여성단체협의회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2015 강원여성지도자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워크숍 모습.
 

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명옥·사진)가 행동하는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워크숍을 마련했다.

2015 강원여성지도자워크숍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열린다.

‘강원여성이 만드는 밝은 내일, 희망찬 새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도여성단체협의회 34개 단체 회장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다.

첫째날인 16일에는 다양한 특강으로 강원여성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선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구원 교수가 ‘아름다운 정치! 여성이 만든다’를 강의하고 피기춘 중앙경찰학교·경찰교육원 외래교수가 ‘2018 평창 겨울올림픽과 강원여성의 역할’을, 최석현 알파인스피치연구소장이 ‘여성지도자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설명한다.

17일에는 김현태 대원대 운동재활과 교수의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특강에 이어 허난설헌 생가와 녹색체험센터를 견학할 예정이다.

특히 도여성단체협의회는 워크숍 기간 내내 여성단체 성공 사업 사례 발표를 통해 도여성단체협의회 자체 수익사업 방향을 설계하고 발전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명옥 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강원여성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여성지도자로서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배려, 나눔, 소통을 바탕으로 도전적인 강원여성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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