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鄭圓敎)는 2일 상임위를 속개, 세입 272억4천만원, 세출 438억4천400만원 규모의 환동해출장소 새해예산안을 심의했다.
 金秀雄의원(정선)은 "연구개발비 총 8천900만원 중 뱀장어 중간육성비가 절반가까운 4천200만원으로 이는 뱀장어가 자체 생산 어종이 아니라 구입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뱀장어를 자체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라"고 촉구했다.
 朴相洙의원(삼척)은 "자치단체 자본보조금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수준인 4억600여만원이 계상된 것은 국비확보에 소홀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池康烈의원(철원)은 "수산물공동폐수처리 시설이 현재 1개소로 동해안은 더 많은 폐수처리시설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崔漢植의원(동해)은 "아름다운 동해안 만들기의 일환으로 동해안 횟집 명소거리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3억3천만원의 예산으로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徐東哲의원(고성)은 "인공어초 조사용 수중카메라와 노트북을 구입기로 했으나 이전에 예산을 편성해서 동영상으로 현장 상황을 조사하고 상당한 자료를 축적해야 했다"고 꼬집었다.
 金鍾勳의원(영월)은 "소형선박용 휴대용무전기를 200대지원키로 하고 관련예산으로 2천80만원을 책정했으나 이는 차라리 지원하지 않는 것 보다 못하다"고 주장했다.
 崔圭和의원(양구)은 "동해안활성화 세미나에 1천만원을 지원하는 것은 과다지원"이라고 말했다.
  崔慧梨 sobo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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