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팀 유일 출전권 획득… 오늘 3그룹 열전
금강배 리틀K리그

▲ 우승팀 시상

30일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제9회 금강배 리틀K리그 u-8세 2그룹 시상식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이 우승을 차지한 fc서울(신서)팀에게 시상하고 있다. 서 영

제9회 금강배 리틀K리그 대회 2그룹에서 춘천유소년축구팀이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도내팀 중 유일하게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강원도민일보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춘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협찬하는 이 대회 나흘째인 30일 2그룹 일정이 마무리 되면서 왕중왕전에 출전할 팀들이 가려졌다.

춘천유소년축구팀은 춘천기계공고에서 열린 이 대회 U-10 부문 금강조 경기에서 서울FC를 잡아내며 정상에 올랐다. 팀의 에이스인 윤찬모는 우수선수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춘천 꿈자람 구장에서 열린 U-12 금강조 결승에서는 한남대유소년팀이 안산주니어를 제압하고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공지천 A 구장에서 열린 U-12 금강조 결승에서는 두드림FC가 원주UTD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송암종합경기장에서 열린 U-8에서는 SC주니어와 FC서울 팀이 정상에 올랐다. 후평중에서 열린 U-15 부에서는 중국 유소년 축구팀인 코디온FC가 우승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으며 인재개발원에서는 인천J드림이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한편 대회 5일째인 31일에는 3그룹 경기가 진행된다. 박주석



■2그룹 시상 명단(입상내역·팀명·우수선수상 순)

◇후평중 U-15

△우승=코디온FC·이광혁 △준우승=청운FC·이강민 △3위=부천UTD·정준혁 △3위=인천중구FC·유정재 △3위=SM FC·최권우

◇강원인재개발원 U-15

△우승=인천J드림·정희재 △준우승=경남화랑·김승규 △3위=천안유소년·홍은기 △3위=서울J드림·박비인 △3위=WINNING FC·강현서

◇꿈자람구장 U-12

△우승=한남대유소년·정행운 △준우승=안산주니어·전보성 △3위=인천중구FC·이우현 △3위=부평유니콘·남현우

◇공지천A U-12

△우승=두드림FC·이현탁 △준우승=원주UTD·김륜 △3위=FC썸즈업·정은성 △3위=올팍FC·남은혁

◇공지천B U-10

△우승=TBU싸커·노선우 △준우승=올팍FC·김동준 △3위=하남유소년·장정익 △3위=안산주니어·김민섭

◇춘천기계공고 U-10

△우승=춘천유소년·윤찬모 △준우승=서울FC·김준형 △3위=오산ELITE·최우정 △3위=평촌FC·하승훈

◇송암종합경기장 U-8

△우승=SC주니어·원용빈 △준우승=스마일춘천·박민욱 △3위=TBU싸커·노연우 △3위=한남대유소년·이현호 △3위=LK FC·이지훈

△우승=FC서울(신서)·이희수 △준우승=하남유소년·문종혁 △3위=AS FC·김준서 △3위=인천UTD(서구)·박준하 △3위=부천UTD 윤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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