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오름 · 대소유소년 3그룹 U-15 우승
금강배 리틀K리그

▲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전략본부장이 지난 1일 춘천송암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금강배리틀K리그 U-8세 2그룹 시상식에서 우승팀인 PEC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제9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6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강원도민일보사와 춘천시,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공동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 등이 협찬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규모인 154개 유소년축구팀이 참가해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마지막날 열린 3그룹 경기 U-15부문에서는 도내팀인 동해해오름과 대소유소년이 우승을 차지하며 왕중왕전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U-12부문에서는 의왕블루윙즈, 군포유소년 등 2개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U-10부문에서는 분당 TBF와 남폭FC가, U-8 부문에서는 G.S.F.C와PE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대회의 각부 우승팀은 오는 11월 본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공동주최하는 금강배 리틀K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한편 경기가 치뤄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을 비롯해 공지천 A·B구장, 꿈자람구장, 도인재개발원, 후평중 등 6개 구장에는 학부모들을 비롯한 지역관중까지 몰리며 축제분위기가 연출됐다.

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와 코치진, 학부모 등 5000여명이 춘천을 찾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유소년대회임과 함께 지역경기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준 대회로 평가됐다. 박주석



■3그룹 시상 명단(입상내역·팀명·우수선수상 순)

◇후평중학교 U-15

△우승=동해해오름·김성현 △준우승=RAVENS·황희근 △3위=AS FC·아나스 △3위=군산LS·박상준

◇강원인재개발원 U-15

△우승=대소유소년·한지완 △준우승=분당 TBF·김준호 △3위=후평FC·이원행 △3위=인천UTD(연수)·이정혁

◇꿈자람구장 U-12

△우승=의왕블루윙즈·권예성 △준우승=남폭FC·윤태훈 △3위=FC한마음·추준혁 △3위=김포FC·정진우

◇공지천A U-12

△우승=군포유소년·유민준 △준우승=분당 TBF·전두루 △3위=G.S.F.C·정승현 △3위=춘천유소년·박규민

◇공지천B U-10

△우승=분당 TBF·최원준 △준우승=G.S.F.C·윤선우 △3위=군포유소년·임준혁 △3위=태왕주니어·박준수

◇춘천기계공고 U-10

△우승=남폭FC·송국한 △준우승=충주아주FC·이재성 △3위=구리FC 아라 △3위=양현정FC·안수빈

◇송암종합경기장 U-8

△우승=G.S.F.C·신동민 △준우승=태왕주니어·이원준 △3위=동해해오름·박범진 △3위=후평FC·이현찬 △3위=수지 탑·양현욱

△우승=PEC·박은제 △준우승=수원월드컵·홍현승 △3위=베스트원(정자)·이태훈 △3위=춘천유소년·엄지환 △3위=FC한마음·조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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