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기도 성지로 널리 알려진 대한불교조계종 철원 심원사(주지 정현스님)의 극락보전이 완공됐다.

심원사는 지난 6일 극락보전 낙성과 삼존불 점안 법회를 봉행하고 경제·사회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의 평안과 행복을 발원했다. 79㎡ 면적의 극락 보전에는 아미타부처님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삼존불이 봉안됐다.

심원사 주지 정현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 점안은 내 안의 불성, 참 생명을 일깨우는 고귀한 수행”이라며 “점안을 통해 내 안의 부처님을 완성하고 모든 이웃과 함께 행복하게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옥 okisou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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