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가톨릭신협 청춘합창단

19일 춘천문예회관서 연주회

춘천가톨릭신협 청춘합창단(지휘 송경애·단장 임홍지 신부) 제4회 정기연주회가 19일 오후 3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춘천가톨릭신협이 주최하고 춘천가톨릭신협 청춘합창단이 주관하는 정기연주회는 ‘푸르른 날’을 타이틀로 열려 합창,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청춘합창단은 정겨운 노래, 즐거운 노래, 기쁜 노래, 백학과 민요를 주제로 다양한 곡들을 선사한다. 송경애 지휘, 이지수의 피아노에 맞춰 ‘물방아’, ‘가고파’, ‘아름다운 내사랑’, ‘푸르른날’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펼쳐지며 ‘고! 클래식!’을 주제로 운명, 사계, 신세계교향곡 등 클래식 16곡이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즐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 트리니티 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청산을 보며’, ‘새야새야 파랑새야’, ‘러브’ 등을 합창한다.

2011년 창단한 청춘합창단은 평균 연령 65세가 넘는 어르신 단원들로 구성됐다. 합창단은 ‘2013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제9회 부산국제합창제 시니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영옥 okisou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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