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내달 4∼10일 열려

춘천성시선교대회가 올해부터 매년 10월 첫째 주에 개최된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김창환 온누리교회 담임목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선교대회 지침을 결정했다.

이사회는 “매년 선교대회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타 기관과의 연합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올해부터는 교회 및 선교단체가 참여하기 쉽게 개최시기를 매년 10월 첫 주간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춘천시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병행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2015 춘천성시선교대회 일정도 발표했다. 연합성회는 내달 4일 장년집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집회(5일), 청년 집회(6일), 간증집회(7일)로 열린다. 또 8일부터 이틀간 성시 이사장배 축구·족구·농구대회가 개최된다. 9일에는 어린이전도협회 주관으로 어린이 잔치가 마련되며 이어 성시시민상 시상식이 열린다. 10일에는 홀리 바이크 퍼레이드가 펼쳐져 자전거 동호인들이 호반을 함께 달리는 시간을 갖는다.

이병철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성도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모든 세대가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영옥 okisou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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