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원주교구(교구장 김지석)가 교구 설정 50주년을 맞아 9일 ‘가족과 함께 걷는 성지순례’를 실시한다.

이번 성지순례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함께 걸으며 순교 신앙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보 구간은 박달재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배론성지 까지다. 오전 9시30분 박달재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하며 오후 3시 배론성지 야외 제대에서 교구장 김지석 주교 주례로 미사가 봉헌된다.

원주교구는 이에 앞서 8일 오전 10시부터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2015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판매 수익은 지역사회복지기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안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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