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 전망

▲ 송상은

현대증권 원주지점장

올 상반기는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코스닥 포함)의 완승이었다.

하반기에 들어서자마자 나타난 가파른 급락장세 이후 현재까지 시장은 대형주가 중형주를 단연 압도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코스닥 및 소형주에서 탄력적인 움직임이 나타나는 등 시장별,업종별 순환매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국내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던 요인은 △미 금리인상 시기 지연 기대△중국 경기둔화 우려△중국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하△S&P 한국 국가 신용등급 상향조정△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폭스바겐 사태 반사이익 기대 등이다.

시장은 당분간 안도랠리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제한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이에 실적 호전 및 배당주,그리고 외국인 및 기관 관심 증가 등 수급이 양호한 종목으로의 압축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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