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코스피는 글로벌 상품 가격 하락 속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 속 임금 인상 압력이 높아지면서 개인소득은 개선되는 모습이 보인다.

연말 소비 시즌 속 미국내 소비 지표도 전반적으로 견조한 모습 예상된다. 23일은 미국 11월 내구재 주문 발표가 있다.

글로벌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미국,중국 등 주요국의 제조업 지표는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미국 내구재 주문은 당분간 부진한 모습이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에도 외국인은 국내 증시를 순매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에 대한 우려감 때문이다.

외국인 순매도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연말 휴가 시즌과 배당을 고려할 때 매도 강도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관은 지수 하락에 따른 주식형 펀드의 저가 매수세 유입과 연말 배당을 앞둔 연기금의 매수 수요로 순매수세가 나타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