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성평등 수준이 전국 상위권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4년 기준 국가성평등지수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에 따르면 강원지역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대전,서울,충북과 함께 상위 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성평등지수는 8개 분야에서 양성평등 수준을 보여주는 종합적 지표로 구성됐으며,상위·중상위·중하위·하위 4등급으로 구분됐다.

완전 성평등한 상태를 100점으로 산정했을때 강원지역은 경제활동(73.2점)과 안전(70.6점),가족(69.9점) 부문에서 각각 전국 2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복지(77.2점·5위)와 보건(96.6점·8위)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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