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강원본부 평창오륜 ICT 인프라 확대

KT 강원고객본부(본부장 공대기)는 올해 주력사업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ICT 인프라’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도민 모두 최첨단 IT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CT인프라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KT는 동계올림픽에 사용될 유선통신망(총 길이 1400㎞)과 최대 25만명의 이용자를 수용할 수 있는 무선통신망을 비롯해 △방송중계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시설 △통합보안센터 등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내달에는 정선 중봉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테스트이벤트 대회에 광케이블과 무선기지국 추가 설치 등 통신지원에도 나선다.

공대기 본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 올해 말까지 기반 통신망 구축을 완료하고 세계 최초 5G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윤수용 ysy@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