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규식

대우증권 춘천지점장

위안화 절하 및 북한 리스크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변동성 장세가 전망된다. 중국 증시 급락 원인은 대주주 지분 매각 우려에 따른 개인들의 투매 때문이다.

13일 중국 12월 수출 발표가 있다. 현재 컨센서스는 전년대비 -8.4% 감소로 전월 -6.8%대비 부진한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구매자관리지수 제조업은 서비스업 내 세부 지표인 신규주문과 신규 수출 주문이 전월대비 소폭 개선됐다는 점에서 수출지표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국 12월 소매판매 발표가 있다.현재 컨센서스는 전월대비 0.1%증가로 전월 0.2%대비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순매도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위안화 절하와 상품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신흥국에 대한 비중 축소가 예상된다. 한편,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순매수세가 나타나고 주가 하락에 따른 주식형 펀드의 저가 매수 자금 유입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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