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23년만에 3위

인제 원통고 여자 검도부(김은선·김은솔·조희선·전혜지)가 8~10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8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원통고 여자 검도부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 경기 장곡고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승리하며 단체전 1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앞서 준결승에서는 경기 과천고를 2-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남자 검도부(유기태·김렴·김태우·이해솔·김도윤·황서연·이성제·송병지·이치호)는 준결승에서 이번 대회 우승팀 서울 성남고에 패하며 3위에 만족해야했다.

남자팀은 이번 제58회 춘계대회에서 1993년 이후 23년만에 입상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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