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탄 청옥산 풍력발전단지
해발 1200m 민들레 군락지
천연기념물 260호 백룡동굴
하루 240명 제한 관람 가능

>>> 평창 볼거리
 

▲ 천연기념물 제260호 백룡동굴


백룡동굴

미탄면 마하리 백운산 아래 동강변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 260호의 천혜비경을 간직한 동굴이다.

지난 1976년 주민에 의해 동굴 중간의 좁은 통로가 확장돼 조사가 가능해지면서 내부의 비경과 가치가 알려지게 됐다. 지난 197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통로를 폐쇄하고 보존해 오다 지난 2006년 학술조사에 들어가 생태체험장으로 개발이 이뤄져 지난 2010년 백룡동굴생태체험학습장으로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지금도 생성이 계속되고 있는 동굴로 내부에는 종유석과 석순,석주,동굴방패 등 다양한 생성물이 비경을 연출한다.

동굴보호를 위해 4개 동굴 가운데 1개 동굴만 개방하고 관람객도 1일 240명으로 제한해 탐사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예약과 현지 예약을 병행하고 있다.

▲ 동강민물고기 생태관.

동강민물고기생태관

미탄면 마하리 동강생태관광지 입구 1만350㎡의 부지에 연면적 1627㎡ 규모로 지난 2009년 7월 개관했다.

지상 2층과 야외 체험장으로 구성,1층에는 동강을 비롯해 국내 하천에 서식하는 어름치,갈겨니,연준모치,붕어,참마자,돌고기,메기,퉁가리,금강모치,꺽지 등 45종류 1500여 마리의 토종어류와 수서곤충,식물 등이 전시돼 있다. 2층에는 물고기의 아가미와 부레 등 각종 기관을 살펴 볼 수 있는 물고기 뱃속 탐험관과 동강의 물줄기 영상을 보며 뗏목체험을 할 수 있는 3D 입체영상관이 있다.

야외 체험장에서는 고기를 가까이서 관찰하고 손으로 잡아 보는 대형 옥외 수조와 암벽타기,놀이시설 등 야외 체험학습장이 있다.

평창바위공원

평창읍 중리 노람뜰 평창강변에 조성한 자연석 바위공원이다.

평창읍과 방림면 등 지역에서 수집해 옮겨 온 각양각색의 바위 123점이 전시돼 있다.

몇t에서 최대 120t에 이르는 바위들이 멋진 모습을 자랑한다. 각 바위 마다 신선암,금수강산,옻물바위,옹달샘,쌍두꺼비바위,장군바위,욱오암 등 바위의 모습과 지역의 역사,바위에 전해져 오는 전설 등을 감안해 상징적인 이름을 붙였다. 인근에 캠핑장이 있어 캠핑과 함께 바위공원을 감상할 수 있고 평창강과도 인접해 행락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 미탄면 평안,회동리와 정선군 경계지역의 해발 1200여m의 고원지대 청옥산 육백마지기 풍력발전단지

육백마지기 풍력발전단지

미탄면 평안,회동리와 정선군 경계지역의 해발 1200여m의 고원지대에 있다.

육백마지기 넓이라 해 붙여진 이름으로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돼 올해 초 가동에 들어갔다.

고원지대이지만 도로가 잘 개설돼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국내에서 몇 안되는 지역으로 정상에는 넓은 농경지와 풍력발전기가 장관을 이룬다. 정상의 평지에는 고원지대의 특성을 살린 농업단지와 민들레 군락지 등이 있어 최근에는 민들레 홀씨의 하얀 송이들이 장관을 이룬다.

고원지대 청정한 바람이 쉴새 없이 불어 여름 한낮에도 서늘함을 느낄 수 있다. 평창/신현태



>>> 평창 먹거리

물 맑고 공기 좋은 곳
뭘 먹어도 맛있다

 

 

평창 송어회= 평창읍과 미탄면 지역의 용천수를 이용해 양식한 청정 무공해 송어로 고소하고 식감이 뛰어나다.지하에서 솟아 나는 물을 이용,연중 수온이 일정한 냉수에서 송어를 길러 육질이 단단하고 타 지역의 송어에 비해 담백하며 잡 냄새가 없다. 미탄면 시가지 주변과 동강 가는 길목인 기화리 일대의 양식장과 횟집에서 직접 기른 송어로 송어회와 구이 튀김,매운탕 등을 맛볼 수 있다.
 

 

 

평창 한우= 최고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평창영월정선축협의 대관령한우와 일반 농가에서 사육한 평창한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문점에서 평창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다. 평창읍의 평창한우타운,대화면의 평창한우마을 등 한우 전문점과 일반 식육음식점에서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평창한우를 즐길 수 있다.

 

 

평창 메밀부침개와 전병= 평창읍의 전통시장인 평창올림픽시장내 다양한 부침개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메밀부침개와 전병은 평창의 별미다. 메밀을 곱게 갈아 전통 방식으로 부쳐내는 메밀부침개는 종이처럼 얇아 구멍이 송송 뚫려 있고 담백함과 고소함이 일품이다. 매콤한 소를 넣은 메밀전병과 요즘에는 산나물을 넣어 신선하고 산채의 향기가 살아 있는 전병 등이 입맛을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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