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타] 심상우 솔올중 (롤러)

 

“고교무대에서도 금메달 행진을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원 롤러 기대주 심상우(강릉 솔올중 3년)는 이번 전국소년체전 남중부 1000m 경기에서 1분33초204를 기록,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심상우는 올해 자신의 주력종목뿐만 아니라 300m T·R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평창 횡계초 재학때 취미로 인라인 스케이트를 시작했던 심상우는 8년째 롤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도소년체전에서 300m T·R에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는 등 각종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올 7월 김천에서 열리는 전국 선수권대회에서도 맹활약이 기대된다.

심상우는 “내 스스로의 기록을 갱신해가며 보다 나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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