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중앙초 안민우

 

동해중앙초가 전국소년체전 수영 200m 혼계영에서 강원수영 역사상 30년만에 금빛사냥에 성공했다.

안민우(5년·사진)는 지난 30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배영 1주자로 출전,이상빈(도계초)-김민준(우석초)-박수환(만대초)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혼계영 200m 금메달은 강원수영에서 30년만에 획득한 메달이다.

안민우는 유일하게 5학년임에도 도대표로 선발돼 내년 배영 부문에서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민우의 쌍둥이 동생 안민영도 지난해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접영) 도대표로 선발,형제 모두 뛰어난 수영 기대주로 맹활약 중이다.

이인교 동행중앙초교장은 “학교의 지원과 더불어 지도자의 헌신적인 노력,그리고 선수들의 굵은 땀방울,학부모의 격려와 응원이 바탕이 된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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