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배 리틀 K리그]
U-12선 용인SC·백마FC 우승

▲ 춘천송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회 금강배 리틀 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시상식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이 U-8부 금강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수유소년팀에게 시상하고 있다.

한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제10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30일 3그룹 경기를 끝으로 6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강원도민일보,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올해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150개팀이 참가해 3개 그룹으로 나눠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마지막날 열린 3그룹 경기 U-15부문에서는 서울 류광하 FC와 인천J드림이 우승을 차지하며 왕중왕전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특히 인천J드림은 금강배 리틀K리그 대회에 첫해부터 10년째 매년 참가,올해 정상까지 올라서며 참가 의미를 더했다. U-12부문 금강조에서는 경기 용인SC와 경기 고양 백마FC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U-10부문에서는 경기 하남 HanamFC,경기 부천 원종OH'S F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U-8부문에서는 경기 김포 JIJ FC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금강조 우승팀과 U-15 우승팀은 금강배 리틀K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한편 경기가 치뤄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을 비롯해 공지천 A·B구장,꿈자람구장,강원도인재개발원,후평중,춘천기계공고 등 7개 구장에는 학부모들을 비롯한 지역관중까지 몰리며 축제분위기가 연출됐다. 김호석 kimhs86@kado.net

▶ 3그룹 시상명단 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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