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

▲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 한 장면.

‘앨리스’의 환상의 모험이 다시 시작된다.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거울을 통해 다시 이상한 나라로 돌아온 ‘앨리스’의 모험을 그린다.

‘모자 장수’가 위기에 처한 것을 알게 된 ‘앨리스’는 그를 구하기 위해 스펙터클한 시간 여행을 떠난다.월트 디즈니의 실사영화 중 하나인 이 영화는 지난 2010년 개봉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후속편으로,더욱 당당한 모습으로 돌아온 ‘앨리스’를 비롯한 전작의 인기 캐릭터들이 재등장한다.여기에 ‘시간’과 같은 새로운 캐릭터와 참신한 스토리가 더해져 더욱 흥미진진한 모험극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작을 연출한 팀 버튼 감독이 제작을 맡아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세계를 구축,관객을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영화는 ‘관계’라는 근본적이고 사실적인 주제를 환상적인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로 풀어나간다.조니 뎁,앤 해서웨이,미아와시코브스카,헬레나 본햄 카터,사챠 바론 코헨,앨런 릭맨 등이 출연하며 제임스 보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7일 개봉.12세 관람가. 최유란 cy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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