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라이트 아웃’ 추격

▲ 영화‘라이트아웃’의 한 장면.

‘터널’이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여름 영화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공포 영화가 뒤늦게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지난 24일 개봉한 공포영화 ‘라이트 아웃’이 지난 일주일 동안 도내에서 1만 9214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1위는 평범한 가장이 무너진 터널 속에 갇힌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은 ‘터널’로,2만 7981명의 도민이 관람했다.

‘라이트 아웃’은 ‘컨저링’ 시리즈와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 등을 연출한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빛이 닿으면 피부가 타들어 가는 엄마의 어릴 적 친구를 만나는 남매의 이야기를 그렸다.테레사 팔머,앨리시아 벨라 베일리 등이 출연하고 데이비드 F.샌드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3위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의 삶을 다룬 ‘덕혜옹주’가 차지했으며 지난 25일 개봉한 ‘고스트버스터즈’가 4위에 안착했다.5위는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인천상륙작전’이다. 이어 △‘부산행’ △‘스타트렉 비욘드’ △‘메카닉: 리쿠르트’ △‘마이펫의 이중생활’ △‘올레’ 순이다. 최유란


■강원도 박스오피스 순위
(집계기간 : 2016/8/25∼8/31)

순위 영화명 관객수 전국 관객 누적수
1 터널 2만 7981명 654만 5008명 
2 라이트 아웃 1만 9214명 70만 6851명
3 덕혜옹주 1만 547명 540만 8511명 
4 고스트버스터즈 6576명 33만 5848명
5 인천상륙작전 6356명  698만 8843명 
6 부산행 4687명  1146만 5389명 
7 스타트렉 비욘드 4372명 106만 5753명
8 메카닉:리쿠르트 2768명 9만 7439명 
9 마이펫의 이중생활 2568명 245만 7852명 
10 올레 1537명  6만 26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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