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추락·미끄럼주의 안전표지 부착

▲ 교보리얼코 원주사옥관리소 직원들이 무재해를 다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교보리얼코 원주사옥관리소(소장 최원헌)는 교보생명 자회사로 현재 원주시 원일로에 위치한 교보생명 빌딩을 관리하고 있다.이 빌딩은 1997년 준공된 지하 2층·지상 6층의 연면적 4926.84㎡ 달하는 규모다.주차공간 40대,엘리베이터 5대 등이 갖춰진 시설로,교보생명 지점을 비롯한 임대업체들이 입주해 있다.이곳 빌딩의 관리업무는 단순 깨끗한 시설 유지란 개념을 넘어 지속 재해안전 점검 등 유해위험 방지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원주사옥관리소는 이러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매순간 ‘튼튼한 시설 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때문에 관리소는 전문적으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에 참여,인정받았다.평소 매달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교육,분기마다 관리감독자 교육,부서별 자체교육 등 정례화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그럼에도 유해위험요소를 모두 방지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공단의 평가와 함께 도출된 보안 요소를 점검,평소보다 발전된 산재예방 시설을 설치했다.충돌·추락·미끄럼 주의 등 안전표지 부착은 물론 수직사다리는 계단식 사라리로,장애물이 있는 이동로는 건널다리 설치로 보행안전을 확보했다.

이러한 점검은 근로자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더욱 고취시켰다.

최원헌 소장은 “우리 관리소는 시설물을 개선할 때 회사차원의 제안제도를 이용하고 있다”며 “인트라넷을 통한 개선 사업 전후 비교로 꼼꼼한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신관호 gwanho@kado.net

본 기사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사로부터 취재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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